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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쇼핑 여행 짜뚜짝 나무그릇 구매,가는방법

릭나스 2020. 10. 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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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 소개(Chatuchak Weekend Market,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 )

짜뚜짝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대부분의 점포는 주말에만 문을 엽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오픈하며,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았습니다.

많은 먹거리, 현지 옷, 기념품 마그네틱, 나무 용기류, 툭툭이, 여러 태국 방콕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짜뚜짝 시장 위치

 

아마란스 숙소에서 택시이용하고 다녀왔습니다.

 

수완나품 공항 옆 아마란스 호텔에서 숙소를 잡았었습니다.

로비에서 택시 불러서 짜뚜짝 시장까지 이용했었고요. 체감상 20분 정도 택시 타고 움직였습니다.

BTS이용 시에는, 머칫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 사진들, 가는 방법

 

리그나스는 택시를 방콕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를 이용하여 다녔었고, 기사분께서 영어가 잘 안되셔서 특정 단어나 지도 어플, 기본적인 태국어만으로 이동 가능했습니다. 기사님의 친절성이 느껴졌고, 저희가 관광객인걸 알고는 가는 길마다 주변 특이한 건물이나 명소 등을 소개해주셨었습니다.

 

기사님께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용한다고 출발전부터 설명을해주셨습니다.

 

이해되는 몇 안 되는 단어와 몸짓 발짓으로 택시가 톨게이트를 이용하여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이해하였고, 선불 택시비 요금에 톨비가 포함되어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짜투짝 시장에 도착하고 나서

 

짜투짝 주말 시장

 

짜투짝 시장에 도착하고나서부터는 현지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이곳 방문한 가장 큰 이유 1순위는 나무 그릇, 용기 구매를 위해서였고, 이것저것 구경한 것, 먹은 음식들은 밑에 사진으로 첨부하고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짜뚜짝 주말 시장 나무 용기 코너

 

 

이런 나무재료 매장이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나무주걱, 포크, 볼, 용기, 나무 머그컵, 나무 머그 찻잔 등을 구매했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소분화된 제품이 많기 때문에 볼게 너무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았습니다.

평소 나무 용기 좋아하시면 짜뚜짝 방문하셔서 쇼핑해보세요.

 

 

예전 동대문 느낌도 납니다.

 

기타 잡화, 쪼리, 신발, 가방, 기타 소품들 즐비하게 있습니다. 구경하는 즐거움 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짜뚜짝 시장분위기

 

마켓 밀도가 오밀조밀 모여있었고, 통로가 좁은 편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덩치 크신 외국인들이 맞은편에서 걸어오면 스치고 지나갈 정도의 넓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켓 물건 보시는 분들이 길 앞에 서계시면 통행하는데 조금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나무용기 코너 틈틈이 여행기념 마그네틱도있었습니다. (구매함 ㅎ)

 

중간중간 그림 포스터 판매나 이렇게 마그네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3개 묶음에 100밧(?) 이런 식의 구성으로 판매했었습니다.

 

 

시장 외곽 분위기

 

시장 외곽 분위기들은 내부와는 다르게 확 트인 넓은 도로가 있었고, 외부에도 상가가 많아 주로 먹을 것, 전통의류매장, 기타 소품들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툭툭이

 

시장 외부에는 우리 같은 관광객이 숙소로 들어갈 수 있게 툭툭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택시정류장도 있었습니다. 툭툭이도 기회가 되면 타고 싶었지만. 짜투짝 한 바퀴 돌고 나면 넓어서 피곤해요,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가고 싶었습니다. (택시 이용)

 

 

 

먹은 음식들

 

코코넛 망고 아이스크림 _ 먹어본 음식

 

길가에서 파는 코코넛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코코넛을 도구를 사용하여 갈아주시고, 슬라이스 된 망고와 다른 과일들을 믹스하여 올려주셨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땅콩아이스크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있었습니다.

대체로 산뜻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목마르고 지치는데, 먹고 활력을 올려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짜투짝 길거리 새우튀김

 

실컷 그릇 구매를 하고 난 뒤 짜투짝 시장 외부를 크게 돌아 멀을만한 음식 시식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걱정되던 건, 비위생적이지 않을까, 먹고 탈 나는 게 아닐까였습니다. 최대한 둘러보고 먹고 탈이 안 날 것 같은 것만 먹었습니다.

 

 

진열된 라탄가방 과 과일들

 

라탄 가방도 유명한 것 같았는데, 알아보고 간 게 아니고, 생각하지 않았던 품목이라 처음 봤을 때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 제외

 

길거리 음식들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게 많았습니다.
프라이드 류
과일도 많이 판매하고있습니다. 왠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오징어 생긴게 너무 안먹을 수 없게생겨서 하나먹어보았습니다.
<먹어본음식> 오징어 구이 샐러드(?)

 

오징어가 즐비하게 있어서 하나 사 먹어보았습니다.

버터오징어나, 우리나라 음식 같은 식감일 줄 알았는데 태국 오징어 음식은 뭔가 물컹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컹? 말랑? 한 몸통이었고, 새콤한 소스와 잘게 다진 야채 소스로 버무려 먹었습니다.

 

종종 벌레느님? 도 보이십니다.
닭꼬치같은 구이류 음식같았는데, 왠지 탈 날것같아서 조심조심

 

 

 

태국이 아닌 어디서 본듯한 익숙한 비쥬얼의 꼬치
소시지 전병(?) -먹어본 음식
닭가슴살 소시지에 밀가루 전병같은 반죽을 감쌌습니다.

 

길거리 음식 중에 먹어본 것은 코코넛 망고 아이스크림과, 오징어 샐러드, 소시지 전병이었습니다.

세 가지 다 먹어보고 탈 나지는 않았고요, 걱정보다 먹고 건강해서(?) 다른 음식도 더 먹어보았으면 어땠을까 후회가 들었었습니다. 그래도 외국 길거리 음식은 먹고 탈 나지 않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현지 요리사(?)의 장인 손길을 느껴보고 싶다면 드셔 보세요, 5밧였나, 10밧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맛있었습니다. 추천.

 

 

짜투짝 시장 레스토랑 (숨겨진 명소)

 

 

시장이 넓어서 걷다 보니 배가 고프고, 시장 간식거리로 간간히 끼니를 때우고 있다가, 반갑게 맞이한 뭔가 제대로 된 레스토랑을 발견하였습니다. 시장 내부에 현지인들이 막 앉아서 먹는 가게도 있는데, 왠지 비위생적 여보이고, 계속 말하지만 먹고 탈 나면 안 되기에 ( 신혼여행 첫날부터 탈이 나는 불상사가 안 나길 바랬기에 ) 제대로 된 로컬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고민 중에 발견한 레스토랑이어서 반가웠고 음식 또한 훌륭했습니다.

 

 

메인 : 푸팟퐁커리

 

메인 음식으로 푸 팟퐁 카레를 시키고, 동남아에서 항상 맛있었던 모닝글로리, chang 맥주와 음료수 하나 시켰습니다. 

 

 

생긴건 풀 줄거리인데, 맛은 일품인 모닝글로리

 

현지에서 먹는 모닝글로리 볶음은 너무 맛있습니다. 저게 두 번째 먹어본 모닝글로리인데, 모닝글로리는 항상 맛있네요.

 

 

태국여행와서 창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창.. 이때 처음 먹어본 거였는데 짜뚜짝 한 바퀴 돌고 창 먹어보니 그 시원함,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종종 한국 와서 창 보이면 사 먹고 있을 정도로 기억이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창 추천.

 

 

이름모를 가게와 좋은기억

 

이래저래 식사 마치고, 가게 조명이 이뻐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넓고 볼거리가 많고 관광 쇼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열리다 보니 평일에 방문하여 즐기기에는 시간 제약이 있다는 점과, 아무 때나 갈 수 없다는 점이 이 시장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팁 TIP

- 짜뚜짝은 오픈마켓, 에어컨이 없어 더운 편입니다.

- 여권 복사, 핸드폰 분실 시 대처법 생각해보기, 호텔 로비에서 전화번호 및 기본정보 숙지, 택시비 얼마인지 물어보기

- 크기가 넓어 힘들 수 있으니 작은 생수 한 병 정도는 챙기시길 바랍니다.

- 편한 신발 신고 가는 게 좋습니다.

- 쓰레기통 찾기 힘듭니다. 틈틈히 쓰레기 정리 할 수 있을때 하셔야합니다.

- 가격흥정 가능, 택시비 흥정 가능

 

 

개선해야 할 점

택시비용 - 바가지, 관광객이다 보니, 관광객처럼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택시 타고 이동하였지만. 짜뚜짝에서 나오는 택시를 이용할 때는 별 핑계대면서 가격을 높게 부릅니다.

흥정하면서 좀 깎긴 했지만. 저 같은 경우 짜뚜짝에서 거리가 있는 호텔이었기 때문에 돌아오는 게 오래 걸린다는 핑계로 가격을 높게 불렀었습니다. 처음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기 전에, 이 목적지의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가격 흥정이 가능한지 밀땅 좀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쓰레기통 -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시피 합니다. 초반 입구 쪽에 쓰레기통 한번 보고는,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길거리 음식 먹다 보면 플라스틱 용기나, 코코넛 그릇에 주는데, 들고 다니면서 먹다가 버릴 곳이 없어 쓰레기통 찾는데 한참 걸릴 수 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쓰레기통 보이시면 틈틈이 분리수거해주세요.

 

 

마스크 - 이때만 해도 유럽분들이나, 현지인들은 마스크 하나도 안 쓰고 있었습니다.

종종 보이는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마스크 썼었고, 그때 마스크 안 쓰고 다녔으면 코로나 분명 걸렸을 거라 생각하는데 정말 쓰고 다니길 잘했네요. 

 

 

 

 

 

 

 

 

 

 

코로나가 대대적 유행이 이르기 전, 20년 2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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